샤오미, 고성능 추론 모델 'MiMo-V2-Pro' 전격 공개
2026년 3월 24일 (화)
- •샤오미가 인공 분석 지능 지수에서 49점을 기록한 고성능 추론 모델 MiMo-V2-Pro를 출시했다.
- •이 모델은 에이전트 기반 실무 작업에서 1426점의 Elo 레이팅을 기록하며 GLM-5 및 Kimi K2.5 등 중국 내 경쟁 모델을 추월했다.
- •입력 토큰 100만 개당 1달러로 가격을 책정하여 GPT-5.2를 대체할 수 있는 강력한 비용 효율성을 확보했다.
샤오미가 지능과 운영 효율성을 모두 강조한 독자적인 추론 모델 MiMo-V2-Pro를 출시하며 인공지능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인공 분석 지능 지수(Artificial Analysis Intelligence Index)에서 49점을 기록한 이 모델은 GLM-5를 바짝 추격하는 동시에 Kimi K2.5와 Qwen3.5를 넘어서며 엘리트 모델 반열에 올랐다. 가중치 개방형인 전작 MiMo-V2-Flash와 달리, Pro 버전은 현재 샤오미 자체 API로만 제공된다. 이는 샤오미가 고성능 시스템에 대해 보다 통제된 서비스 모델로 선회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MiMo-V2-Pro는 복잡한 계획 수립과 실행 능력을 측정하는 에이전트 기반 실무 작업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다. 실제로 GDPval-AA 리더보드에서 1426점의 Elo 레이팅을 기록하며 중국 내 모델 중 독보적인 위치를 점했다. 또한 막대한 토큰 과부하 없이도 분절된 정보를 연결해 논리적 결론을 도출하는 정교한 추론 능력을 증명했다.
경제적 측면에서도 이 모델은 비용과 성능의 최적 균형점인 파레토 프런티어에 위치한다. 입력 토큰 100만 개당 1달러라는 가격은 GPT-5.2 Codex나 Claude Opus 4.6 등 서구권 모델보다 현저히 저렴하다. 아울러 100만 토큰의 컨텍스트 창과 30% 감소한 환각 발생률을 지원하여, 예산 효율성과 정확도를 동시에 중시하는 개발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