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ack, 단순 메신저 넘어 '에이전틱 OS'로 진화
- •Slack이 사람과 데이터, AI 에이전트를 하나의 생산성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에이전틱 OS' 비전을 발표했다.
- •새로운 개발자 도구와 검색 API를 통해 기업의 맥락을 유지하면서도 외부 AI 에이전트를 안전하게 연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 •미국 국방부의 IL4 인증을 획득한 GovSlack을 통해 최고 수준의 보안이 필요한 국방 분야에서도 AI 협업이 가능해졌다.
Slack이 단순한 메시징 앱에서 벗어나 '에이전틱 OS'라 불리는 플랫폼으로의 근본적인 전환을 선언했다. 이는 플랫폼을 현대 기업의 중추적인 신경계로 자리매김하여, 인간의 협업과 자율형 AI 에이전트, 그리고 통합된 워크플로우가 유기적으로 교차하도록 만드는 비전이다. 특히 대화 내용, 파일, 앱 데이터 등 조직 내의 방대한 맥락을 중앙 집중화함으로써, AI 도구가 복잡한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핵심 배경 지식을 제공한다.
이러한 변화의 핵심은 새롭게 출시된 개발자 도구와 실시간 검색 API(Real-Time Search API)의 도입이다. 이 기술적 장치를 통해 개발자들은 엄격한 보안 경계를 준수하면서도 제3자 AI 에이전트를 Slack 환경에 직접 통합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채팅창을 벗어나지 않고도 관련 프로젝트 이력을 조회해 답변을 제공하거나 다양한 소프트웨어 도구를 넘나들며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애플리케이션 전환 시 발생하는 업무 단절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한편 Salesforce의 Agentforce 통합과 한층 고도화된 Slackbot은 사용자를 위한 능동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사용자가 정보를 일일이 검색하는 대신, 에이전트가 데이터를 종합하여 실시간으로 유용한 제안을 건네는 방식이다. 아울러 GovSlack이 미국 국방부의 IL4(임팩트 레벨 4)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가장 높은 수준의 데이터 보안이 요구되는 환경에서도 이러한 AI 기반의 생산성 향상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길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