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ack, AI 기반 '에이전틱 운영체제'로 대변신
2026년 3월 16일 (월)
- •워크스페이스 내 자율형 AI 에이전트 워크플로우를 위한 Agentforce 통합 기능 출시
- •개별 직원의 업무 스타일을 학습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Slackbot 리뉴얼
- •제3자 AI 에이전트가 보안이 유지된 비즈니스 맥락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실시간 검색 API 공개
Slack이 단순한 메시징 도구를 넘어 '에이전틱 운영체제(Agentic OS)'로의 진화를 선언하며 업무 흐름에 AI를 깊숙이 통합하고 나섰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Salesforce의 자율형 AI 에이전트인 Agentforce의 공식 출시가 자리 잡고 있다. 이제 사용자들은 Slack 환경을 벗어나지 않고도 영업 계약 체결이나 고객 서비스 문제 해결과 같은 복잡한 업무를 신뢰할 수 있는 기업 데이터를 활용해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직접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익숙했던 Slackbot 역시 단순한 알림 도구에서 정교한 개인용 AI 에이전트로 격상됐다. 새로운 Slackbot은 사용자의 고유한 업무 스타일과 과거의 맥락을 학습함으로써 일상적인 업무 속도를 높이고 최적화된 지원을 제공한다. 이는 AI가 수동적인 도구에 머무르지 않고, 사용자와 함께 고민하며 먼저 대안을 제시하는 능동적인 협업 파트너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적 전환을 의미한다.
또한 Slack은 새로운 실시간 검색 기능을 통해 외부 개발자들에게도 생태계를 개방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제3자 AI 에이전트가 워크스페이스의 맥락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어, 외부 모델이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도록 보장한다. 더불어 글로벌 기업들의 요구사항에 부합하기 위해 데이터 보관 지역을 스위스, 아랍에미리트(UAE), 브라질까지 확대하며 국제적인 컴플라이언스와 보안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