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그리드, AI 기반 안티 드론 소프트웨어로 900만 달러 수주
2026년 2월 6일 (금)
- •피코그리드(Picogrid)가 미 공군과 93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AI 생성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안티 드론 시스템 통합에 나섰다.
- •AI 자동화 기술을 통해 수주 주 단위가 걸리던 국방 하드웨어 통합 시간을 단 하루 미만으로 대폭 단축했다.
- •자사의 AI 코딩 도구를 활용해 전문 디바이스 드라이버 개발 공정의 98%를 자동화하는 데 성공했다.
국방 스타트업 피코그리드(Picogrid)가 미 공군으로부터 930만 달러 규모의 기념비적인 계약을 따내며 군용 하드웨어 네트워크 방식의 중대한 변화를 예고했다. 이 기업은 서로 호환되지 않는 센서와 재머(Jammer)가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번역기' 소프트웨어를 AI로 제작한다. 기존의 통합 프로젝트는 엔지니어들이 수 주간 수작업으로 코딩해야 했으나, 피코그리드는 에이전틱 AI를 도입해 이 기간을 24시간 이내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아키텍처는 중심 운영체제 역할을 하는 인간 코딩 프로그램 '리전(Legion)'을 핵심으로 삼는다. 여기에 AI가 특정 하드웨어와 컴퓨터 간의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소프트웨어 지침인 '디바이스 드라이버'를 생성하여, 다양한 레이더나 음향 센서를 허브에 신속하게 연결한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등 드론 중심의 분쟁이 늘어남에 따라 즉각 배치가 가능한 가변형 다층 방어 네트워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피코그리드의 이러한 기술 혁신은 더욱 시의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결과적으로 피코그리드는 코딩 프로세스의 약 98%를 자동화함으로써 고가의 장기 인력에 의존하던 전통적인 국방 모델을 파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변화는 향후 복잡한 시스템 통합 비용이 거의 제로에 수렴하는 미래를 시사하며, 이에 따라 군은 현대 소프트웨어 개발과 같은 빠른 속도로 새로운 기술을 실전 배치할 수 있는 기동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