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us Robotics와 DHL, 자율 주행 로봇으로 '10억 회 피킹' 달성
- •DHL Supply Chain이 전 세계 사업장에서 Locus Robotics의 자율 주행 로봇을 활용해 누적 10억 번째 피킹을 완료했다.
- •로봇 도입 이후 시간당 피킹률이 30~180% 향상되었으며, 작업자 교육 시간은 80%가량 단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 •DHL은 중앙 집중식 창고 실행 플랫폼인 LocusONE을 통해 전 세계 AMR 운영 대수를 5,000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Locus Robotics와 DHL Supply Chain이 자율 주행 로봇(AMR)을 활용해 10억 회의 누적 피킹(물건 집기)을 기록하며 거대한 운영 이정표를 세웠다. AMR은 온보드 센서와 인공지능을 통해 창고 내부를 스스로 주행하는 지능형 로봇을 의미한다. 이번 성과는 물류 산업이 단순한 실험 단계를 넘어 지능형 기계를 전사적으로 통합하는 근본적인 변화에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양사는 2017년 파트너십을 시작한 이후 전 세계 40여 개 사업장으로 자동화를 확대했으며, 로봇의 일관된 성능이 급증하는 소비자 수요를 충족하는 새로운 표준임을 입증했다.
이 시스템은 분산된 로봇 군단을 제어하고 인간 작업자와의 협업을 조율하는 창고 실행 플랫폼인 LocusONE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컨베이어 벨트와 같은 고정형 인프라가 필요한 전통적인 자동화 방식과 달리, AMR은 유연한 운용이 가능해 성수기나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신속하게 규모를 확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이러한 접근 방식은 탁월한 운영 성과를 증명했다. 피킹 효율성은 기존 대비 최대 180%까지 증가했으며, 신규 작업자의 현장 적응을 위한 교육 시간은 80%나 줄어들며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DHL Supply Chain의 최고경영자인 오스카 드 보크(Oscar de Bok)는 좋은 아이디어를 글로벌 인프라로 확장하는 능력이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DHL은 자동화를 단순한 인력 부족 해결책이 아닌 핵심 인프라로 간주함으로써, 복잡한 이커머스 및 의료 물류를 처리할 수 있는 미래형 창고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기록된 10억 번째 피킹 품목인 '분홍색 비니'는 디지털 조율 기술을 통해 모든 물품이 얼마나 정밀하게 관리되고 이동하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