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스피바코프스키, 2026 처칠 장학생 선정
- •MIT 졸업반 학생인 케이티 스피바코프스키(Katie Spivakovsky)가 케임브리지 대학교 생물과학 연구를 지원하는 2026 처칠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 •그녀는 인공지능과 생물공학을 결합해 글로벌 의료 성과를 개선하는 융합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 •연구 이력에는 약물 전달용 DNA 오리가미와 극저온 전자 현미경 분석을 위한 컴퓨터 비전 모델 개발 등이 포함된다.
MIT 졸업반 학생인 케이티 스피바코프스키(Katie Spivakovsky)가 2026년 처칠 장학생(Churchill Scholar)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생물과학 석사(MPhil)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권위 있는 장학 제도다. 이에 따라 그녀는 향후 영국에서 인공지능과 생물공학의 접점을 탐구하는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스피바코프스키의 학문적 행보는 특히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는 드라이 랩(Dry Lab) 방식이 전통적인 실험실 기반의 웨트 랩(Wet Lab) 연구를 강화하는 최근의 트렌드를 잘 보여준다. 실제로 그녀는 MIT 배스 바이오나노 연구소(Bathe BioNanoLab)에서 DNA 가닥을 특정 모양으로 접어 나노 구조체를 만드는 'DNA 오리가미' 기술을 조사했다. 이 연구는 약물 전달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치료법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그녀는 구조 생물학 분야에 컴퓨터 비전을 접목하며 독보적인 기술적 기여를 했다. 뉴욕 구조 생물학 센터(New York Structural Biology Center) 재직 당시, 그녀는 극저온 전자 현미경(cryo-EM)의 입자 검출 모델을 정밀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기술은 샘플을 극저온으로 얼려 분자 구조를 고해상도로 시각화하는 방식인데, 그동안 수동적인 입자 선별 과정이 연구의 주요 병목 구간으로 지목되어 왔다.
암 치료를 위한 나노 입자 연구 외에도 스피바코프스키는 MIT 커뮤니티 내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그녀는 MIT 바이오테크 그룹의 리더이자 복합 신호 처리 및 바이오 기기 강의의 조교로서 첨단 컴퓨팅 기술과 생명 과학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녀는 향후 전 세계 의료 불평등 해소를 위한 견고하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최종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