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활용해 악성 앱 175만 개 차단
2026년 2월 20일 (금)
- •구글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175만 개의 악성 앱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진입하는 것을 성공적으로 차단했다.
- •AI 기반 방어 시스템을 통해 유해 소프트웨어를 유포하려던 8만 개의 개발자 계정을 식별하고 영구 정지 조치했다.
- •구글 플레이 프로텍트의 기능을 확장하여 매일 3,500억 개의 안드로이드 앱을 실시간으로 스캔하며 보안 위협에 대응 중이다.
구글이 2025년 보안 운영 성과를 회고하며 안드로이드 생태계 보호에 있어 인공지능(AI)의 중추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구글은 정교한 자동화 방어 체계를 가동해 금융 사기부터 침입형 멀웨어에 이르기까지 플랫폼 정책을 위반한 175만 개 이상의 앱을 성공적으로 차단했다. 특히 이러한 AI 기반 시스템은 유해한 동작 패턴을 식별하는 이상 행동 탐지 역량을 통해 위협이 사용자에게 도달하기 전 선제적인 방어막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보안 운영의 규모는 실로 압도적이다. 구글 플레이 프로텍트는 현재 매일 3,500억 개 이상의 앱을 스캔하며 실시간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 단순히 정적인 앱 스캔에 머무르지 않고, 구글은 통화 중 사기 방지 기능과 같은 동적인 보안 조치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 기능은 온디바이스(on-device) 처리를 활용해 실제 통화 중 발생하는 사기 의심 행위를 감지하고 사용자에게 경고를 보냄으로써, 상황 맥락을 인식하는 지능형 안전 도구의 진화를 보여준다.
아울러 구글은 유해 활동과 연계된 8만 개 이상의 개발자 계정을 정지시키며 악성 행위의 근원을 뿌리 뽑는 데 집중했다. 이는 조직적인 사이버 범죄자들이 사용하는 인프라 자체를 무력화하려는 전략적인 접근이다. 대규모 스캔과 실시간 경고, 그리고 엄격한 개발자 심사를 결합한 이 다층적 방어 체계는 AI가 어떻게 세계 최대 모바일 플랫폼의 디지털 신뢰를 유지하는 핵심 동력이 되었는지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