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말레이시아 모든 국립대에 Gemini AI 도입
- •구글이 말레이시아 전역 20개 국립대학교에 교육용 Gemini를 통합했다.
-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약 60만 명의 학생과 7만 5,000명의 교직원이 AI 도구를 사용하게 된다.
- •고등교육부는 연구 및 교육 혁신을 위해 프리미엄 AI 도구와 특화 모델을 지원한다.
말레이시아가 국가 국립 대학교 시스템 전체에 구글의 Gemini for Education을 전격 도입했다. 이 과감한 행보는 20개 교육 기관에 소속된 약 60만 명의 학생과 7만 5,000명의 교직원에게 도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말레이시아는 연구와 교육을 위한 고도화된 AI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2030년까지 AI 주도 국가로 거듭나겠다는 목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배포에는 교육적 활용에 최적화된 LearnLM과 함께 Gemini 3.1 Pro가 포함되어, 학생들의 협력적 사고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고등교육부는 4만 명의 교직원에게 구글 AI Pro를, 12만 8,000명의 학생에게 NotebookLM Enterprise를 지원하며 디지털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대학교는 해당 도구들을 다양한 학문 분야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일례로 말레이시아 펄리스 대학교(Universiti Malaysia Perlis)는 공학도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 파트너인 'Gems'를 구축했으며, 사이인스 이슬람 대학교(Universiti Sains Islam Malaysia)는 AI의 전문 연구 기능을 활용해 소셜 미디어 콘텐츠와 디지털 에티켓을 분석하고 있다.
효과적인 기술 정착을 위해 구글은 대학생 대상 Gemini 자격증 과정을 포함한 포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실제로 푸트라 말레이시아 대학교(Universiti Putra Malaysia)의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AI 도구들이 문해력 격차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학술 연구에 대한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말레이시아는 보안이 강화된 인프라와 강력한 교육 지원을 결합하여, 글로벌 디지털 환경에서 학계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