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기술로 전 세계 수자원 관리 강화
- •구글은 2025년 전 세계 165개 프로젝트를 통해 70억 갤런의 수자원을 보충했다.
-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AI 기반 모니터링을 도입하고 관개 최적화 및 도시 용수 관리를 강화했다.
- •2030년까지 전 세계 데이터 센터의 물 소비량보다 더 많은 담수를 보충하는 '워터 포지티브' 달성을 목표로 한다.
구글은 2030년까지 '워터 포지티브(Water Positivity)'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6 수자원 보호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발표하며 환경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구글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에서 소비되는 양보다 더 많은 담수를 보충하는 전략을 핵심으로 한다. 실제로 구글은 2025년 한 해 동안 미국 중서부에서 아일랜드 습지에 이르기까지 97개 유역의 165개 프로젝트를 통해 70억 갤런 이상의 물을 보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이니셔티브의 중심에는 지역별 물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도입이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브라질 티에테(Tietê) 분지에서 구글은 애그로우 애널리틱스(Agrow Analytics)와 협력하여 AI 기반 인사이트를 활용 중이다. 이를 통해 농업용 관개를 최적화하고 농작물에 필요한 시점에만 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인도 벵갈루루에서는 플럭스젠(FluxGen)과 협력하여 학교에 AI 기반 '워터 인텔리전스 스위트'를 설치했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사용 데이터를 제공하며 이전에는 감지하기 어려웠던 누수와 비효율적인 물 사용을 즉각 파악한다.
구글은 AI 외에도 자연 기반 솔루션과 사물인터넷(IoT) 센서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콜로라도강 유역에 설치된 센서는 길라 리버 인디언 커뮤니티가 미드 호수(Lake Mead)를 위한 자원을 보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데이터 중심 모니터링과 생태계 복원을 결합함으로써 구글은 주요 생태계를 보호하는 동시에 증가하는 디지털 서비스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회복력 있는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