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venLabs, 기업가치 110억 달러 달성 및 투자 유치
- •세쿼이아 캐피털 주도로 110억 달러 가치의 5억 달러 시리즈 D 투자 유치
- •대규모 기업용 도입에 힘입어 연간 반복 매출(ARR) 3억 3,000만 달러 기록
- •ElevenAgents 플랫폼 개발 및 감정 표현 모델과 오디오 범용 인공지능(AGI) 연구 가속화
ElevenLabs가 5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D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하며 기업 가치를 110억 달러로 끌어올렸다. 이로써 인공 음성 분야의 절대 강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연간 반복 매출(ARR)이 3억 3,000만 달러에 달하는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는데, 이는 도이치 텔레콤이나 스퀘어 같은 거대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이 주요 동력이었다. 초기에는 실제와 흡사한 텍스트 음성 변환(TTS) 기술로 주목받았으나, 이번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단순한 음성 재생을 넘어 실행 중심의 정교한 시스템으로 체질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확장의 중심에는 기업용 인터랙티브 음성 에이전트 플랫폼인 ElevenAgents가 있다. 기업은 이를 통해 영업과 고객 지원을 담당하는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이러한 상호작용을 뒷받침하기 위해 Eleven v3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이 모델은 대화의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고 표현력을 극대화하여, 기계적인 느낌 없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데 집중했다. 나아가 전사, 음악 생성, 더빙을 아우르는 통합 오디오 스택을 구축함으로써, 인간이 복잡한 메뉴를 조작하는 대신 기술이 인간의 소통 방식에 맞추는 환경을 목표로 한다.
세쿼이아 캐피털(Sequoia Capital)이 주도하고 앤드리슨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가 강력하게 지원하는 이번 투자금은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ElevenLabs는 도쿄부터 상파울루에 이르기까지 주요 거점에 현지 전담 팀을 구성하여 자사의 크리에이티브 및 에이전트 플랫폼 도입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결과적으로 이들은 인공지능이 인간 수준의 미묘한 차이까지 이해하고 모든 소리를 생성해내는 오디오 범용 인공지능(AGI) 시대를 꿈꾸고 있으며, 이는 우리가 디지털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