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rsera 보고서, 학생·교직원 95%가 AI 활용
2026년 3월 31일 (화)
- •Coursera 보고서에 따르면 교육 현장의 학생과 교직원 95%가 AI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
-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느끼는 교육자는 25%에 불과하다.
- •응답자의 47%는 AI의 가장 긍정적인 영향으로 맞춤형 학습을 꼽았다.
Coursera의 최신 보고서는 고등 교육 현장의 극명한 격차를 조명했다. AI 도입은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되었으나, 이를 뒷받침할 교육 및 거버넌스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실제로 글로벌 5대 시장의 학생과 교육자 중 95% 이상이 AI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교수진의 4분의 3은 이러한 기술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느낀다.
데이터에 따르면, 기존의 '인간 대체'에 대한 우려는 개별 학습자의 요구에 맞춘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적응형 학습에 대한 수요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실제로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이러한 개인화된 학습을 AI의 핵심 이점으로 꼽았다. 학생들 또한 학습을 회피하기보다는 연구, 초안 작성, 시간 관리 등 워크플로우 전반에 AI를 통합하고 있으며, 대다수는 전체 학업 과제의 절반 미만에서만 AI를 보조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현장에서는 AI 도입이 활발함에도 불구하고, 교육 기관의 제도적 대응은 여전히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소속 대학에 공식적인 AI 정책이 있다고 답한 교수진은 26%에 그쳤으며, 이러한 가이드라인의 부재는 교육 표준의 불일치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보고서는 포스트 AI 시대에서 학문적 정직성을 유지하고 학생들의 성공을 돕기 위해, 전문성 개발 과정에 AI 리터러시를 포함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요건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