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bience Healthcare, 간호사 전용 AI 비서 공개
2026년 4월 6일 (월)
- •Ambience Healthcare가 간호 업무에 최적화된 EHR 통합 AI 비서 'Chart Chat'을 발표했다.
- •이 도구는 환자 기록을 기반으로 평이한 문장으로 답변하며, 정확성을 위해 출처를 명확히 제시한다.
-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해당 간호 보조 기술을 최초로 도입하여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간호사는 의료 시스템의 핵심 인력이지만, 과도한 행정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간호사들은 근무 시간의 절반 가까이를 직접적인 환자 케어가 아닌 전자의무기록(EHR) 입력에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Ambience Healthcare는 입원 환자 간호에 특화된 지능형 어시스턴트인 'Chart Chat'을 선보였다.
기존의 의료용 AI가 주로 의사의 기록 작성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면, Chart Chat은 간호사가 평이한 자연어로 환자 차트와 상호작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 간호사가 의사의 진료 기록, 최신 검사 결과, 병원 지침 등을 질문하면 AI가 즉각적으로 관련 정보를 찾아낸다. 특히 환자 안전을 위해 모든 응답에는 출처가 표시되며, 데이터가 부족하거나 모호한 경우에는 사용자에게 이를 알리도록 시스템이 구축됐다.
Ambience Healthcare는 사람의 전문성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한다는 '인간 중심(nurse-in-the-loop)' 철학을 바탕으로 이 플랫폼을 개발했다. 복잡한 환자 기록을 요약하고 인계 준비 과정을 효율화함으로써 간호사가 환자 곁에서 보내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현재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에서 시범 운영 중인 이 기술은 현장의 방대한 정보 관리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형 AI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